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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대목동병원, 잔반 줄이기 캠페인 실시
불우이웃돕기 모금함, 음식 남긴 사람 100원 이상 성금
기사입력: 2008/06/16 [18:07]   양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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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신문 운영자
김양우 병원장, 캠페인 홍보 전단 직접 나눠줘

 
이대목동병원은 9월 11일까지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먼저 병원 차원에서 급식 방법을 개선해 잔식이 많은 밥과 김치를 리필할 수 있는 추가 배식대 마련하고, 음식량 선택할 수 있도록 대/소 구별 배식, 매주 금요일을 ‘금다날(금요일은 다 먹는 날)’로 선정, 잔반 량을 스스로 측정해 볼 수 있는 ‘양심 저울’ 설치, 1일 평균 잔반량 추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도표 부착 등을 통해 직원들이 손쉽게 잔반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개선 활동으로 발생한 이익의 일부는 생야채 자율배식과 특식을 제공하는 등 음식 질을 개선하는 데 활용해 식당 이용자들에게 환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잔반 줄이기 캠페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을 식당 안에 비치해 음식을 남기는 사람은 100원 이상을 스스로 기부하도록 했다.

김양우 원장은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비용 낭비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계속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고유가, 고물가 시대를 맞아 일상생활의 작은 부분에서부터 낭비를 줄이는 습관을 생활화하기 위해 실시하게 된 것으로, 이대목동병원은 7월 이후에도 에너지 절약과 병원 편의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승강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캠페인도 잇달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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