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종합사회복지관이 목동명랑클럽(어르신 여가문화프로그램) 수채화교실 참여자들과 함께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수채화 및 아크릴 전시회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전시회 준비를 위해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자신이 직접 찍은 풍경 사진 등을 소재로 작품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회에 약 70여 작품이 전시됐다.
목동복지관 관계자는 “수채화 전시회를 통해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참여자의 자존감 향상과 목동종합사회복지관 및 목동명랑클럽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신규 참여자 확대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채화교실의 한 참여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실력이 향상하고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박윤민 목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상당한 실력으로 작품을 완성해 전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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