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김승환)이 제14차 현장점검의 날인 지난 7월 24일 폭염 및 호우ㆍ태풍 취약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보건 조치 현황을 집중 점검ㆍ지도했다.

수도권에 폭염 주의ㆍ경고 등이 발령되고 있는 상황에서 근로자의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3대 기본 수칙(실외: 물ㆍ그늘ㆍ휴식, 실내: 물ㆍ바람ㆍ휴식) 및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의 이행을 집중 점검ㆍ지도했다.

또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ㆍ붕괴 및 감전과 관련된 안전조치가 마련돼 있는지 강풍으로 인한 가설물ㆍ자재의 낙하 및 크레인 전도 등에 대비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복구지원팀을 통한 기술 지도도 안내했다.

김승환 지청장은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근로자의 안전사고와 사업장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미리 철저히 대비하고 사업주 및 근로자는 급박한 위험시 작업 중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최승희 기자

ycnew8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