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천구새마을회(회장 김용덕)가 지난 6월 29일 양천구새마을협의회(회장 윤흥일)와 양천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광희) 지도자들과 함께 감자를 수확해 관내 소외계층 70세대에게 전달했다.
양천구새마을회는 탄소 중립 운동 차원에서 ‘도심속 힐링 텃밭 가꾸기’를 지난 3월 23일부터 시작, 관내 텃밭에 감자를 심은 바 있다.
이후 새마을지도자들이 주말마다 잡초 제거 등 텃밭 가꾸기를 통해 감자를 키워 왔으며 이날 김용덕 회장 및 윤홍일 회장, 김광희 회장 등 새마을지도자 25명이 참여해 감자를 수확했다. 수확한 감자는 양천구 18개 동 소외계층 약 70세대에게 5Kg씩 ‘사랑愛 감자’란 이름으로 전달됐다.
김용덕 양천구새마을회장은 “도심 속 힐링 텃밭 가꾸기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생명이 함께하는 탄소 중립 운동을 실천하고, 수확의 결실을 이웃들에게 나누어 살기좋은 양천구를 만드는 데 있어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양천구새마을회는 오는 10월에는 고구마를 수확하고 11월에는 김장철 배추김치를 거둬 이웃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지역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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