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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양천사업발전후원회(회장 여정숙)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지난 11월 5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을 기념하는 서울 적십자 가족 축제를 개최하고, 인도주의 이념 구현과 적십자 사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적십자 포장 등을 수여했다.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양천사업발전후원회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서부봉사관(관장 박소영)과 호흡을 맞추며 양천구 관내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 등 적십자정신 구현 및 양천구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양천사업발전후원회의 수상은 후원회가 지난 2004년 결성된 후 처음 있는 일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양천사업발전후원회는 밑반찬 나눔 등을 통한 노인복지 증진과 북한이탈주민 지원, 외국인 다문화 지원, 장학금 후원 등 양천구 지역사회와 구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여정숙 양천사업발전후원회 회장은 “우리가 사는 양천구 이웃들을 위해 후원회 회원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늘 감사하고 보람있다”라며 “어려운 이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적십자 봉사자들과 함께 앞으로도 더욱 힘을 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가족, 적십자봉사원 및 기부자 등 총 2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함께해 적십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지역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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