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천신문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이 여름철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인 ‘시시쿨쿨 여름 특강’을 진행했다.

연일 이어진 무더위로 지자체에서는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 어르신들이 여름철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다. 이에 복지관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여가를 지원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했다.

프로그램 시작 전 폭염 시 안전 수칙에 대한 정보제공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압화 생화를 이용한 LED 무드등 만들기 DIY 키트를 활용해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께서는 “집에 있으면 심심하고 더워서 경로당에 나왔는데, 예쁜 꽃으로 무드등을 만드니 뿌듯했다”며 “식탁 위에 놔두면 작품이 되겠다”라고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승희 기자

ycnew8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