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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가영 이화의료원에 1억 원 기부
“보구녀관부터 내려온 이화의료원 역사에 감명”
기사입력: 2024/08/29 [10:30]   양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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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가영 씨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의료원장 유경하)1억 원을 기부했다. 문 씨는 지난 820일 이대서울병원에 소재한 보구녀관(普救女館)에서 열린 감사장 전달식에 참가해 기부금을 의료원 측에 전달했다. 문 씨는 올 3월 발간한 첫 번째 산문집인 파타(PATA)의 수익의 일부인 1억 원을 이화의료원 발전을 위해 쾌척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전혜진 대외협력부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배우 문가영 씨가 참석했다. 보구녀관은 1887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여성을 위한 병원이자 의학, 간호 교육이 시작된 곳으로 이화의료원의 전신이다.

 

문 씨의 소속사 피크제이 측은 문가영 씨는 보구녀관부터 이어 내려온 이화의료원의 역사에 감명을 받았고 이화의료원이 앞으로도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화의료원 유경하 의료원장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가 기부하는 것은 첫 사례로 이화의료원의 섬김과 나눔 정신이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다라며 기부한 마음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 성심으로 환자들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 씨는 드라마 여신강림, 사랑의 이해 등 다양한 작품에서 매력적이고 개성 있는 연기로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배우로, 3월 자신의 생각과 감정들을 자신의 내밀한 언어로 써 내려간 산문집 파타를 발간, 베스트셀러 라인업에도 오르는 등 작가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승희 기자

ycnew8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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