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1동이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13일 목동7단지 관리동 에어로빅실에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맞이 한가위 달 밝은 날 愛(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목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장섭) 주관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관내 단체 및 기관의 후원과 재능 기부가 더해져 더 풍성한 하루가 됐다는 평가다.
빛나유치원(원장 김연순) 원아들의 합창 공연을 시작된 행사는 흥겨운 민요 가락을 배경 삼아 더불어 즐길 수 있는 한마루예술단(단장 김효순)의 민속공연(무용, 판소리, 가요 메들리, 율동) 등으로 이어져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었다.
또 송편, 한과, 식혜 등 추석 음식을 나누고, 환절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차 세트와 전기포트 등을 경로당별로 전달했다.
한편, 목1동주민센터는 지난 9월 3일 복지 사각지대 고립 가구,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요리 보고 조리 보고! 추석맞이 행복 빚기!’ 사업을 추진, 추석 명절 음식(전, 불고기, 송편 등)과 격려의 손편지를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이종란 목1동주민센터 동장은 “올여름 이례적인 무더위로 어르신들이 많은 고생을 하셨는데 이번 추석 명절 행사를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업해 살기 좋은 목1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승희 기자
ycnew81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