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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후 경로당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
‘30년 이상’ 12개소 순차적 증ㆍ개축 진행
기사입력: 2024/08/14 [19:59]   양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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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청목어르신복지센터 조감도  © 양천신문



양천구는 지어진 지
46년이 경과해 노후도가 심한 청목경로당 건물이 2027년 상반기에는 지하1~지상5층 연면적 720.27규모의 어르신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 813청목어르신복지센터 건립 실시설계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신축 설계안을 논의했다.

 

1978년에 건립된 청목경로당은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로 인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재건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해당 지역은 주거ㆍ상업지역으로 양질의 노인복지를 위한 복합시설 마련 목소리가 높았다.

 

신축 설계안에 따르면 청목어르신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쉼, 건강, 배움 활동의 거점공간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시설별로는 경로당(남ㆍ여) 경로식당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주민쉼터 및 카페 프로그램실 사무실, 다목적 이용이 가능한 대강당 옥상정원, 텃밭 등의 공간이 조성된다. 구는 용역을 통해 최적의 설계방안을 도출하고 공사에 반영,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재건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구는 건립된 지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구립경로당 12개소에 대한 증ㆍ개축 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월성경로당은 오는 9월 개관식을 앞두고 있으며 당곡, 경복, 한두, 양목, 금실 경로당은 공유재산심의, 건축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실시 설계 중에 있다. 신곡경로당은 주민설명회와 건축심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나말, 신대, 중앙, 자양, 청솔경로당은 2025년부터 증ㆍ개축을 추진한다.

최승희 기자

ycnew8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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