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지난 8월 10일 양천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2024년 청소년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제정된 양천구 청소년 기본조례에 따라 매년 8월 12일을 양천구 청소년의 날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첫 번째 행사다.
이날 행사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관내 아동 및 청소년 약 300명이 참석했다. 특히 모범청소년 수상자 및 종사자 등 40명도 함께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행사는 1부에서 청소년상 시상과 청소년시설 모범 종사자 표창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청소년 헌장 낭독과 축하공연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의 날 지정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영상고 태권무팀 등 9개 팀의 공연이 펼쳐지며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 외 청소년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체험부스 및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운영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소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주역이자 희망이다”라며 “청소년들이 역량을 마음껏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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