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장애와사회(회장 이상희, 이하 장애와사회)는 에너지취약계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의 여름을 부탁해!’를 진행했다.
기후변화에 취약한 장애인당사자 15가정에 냉방기기 써큘레이터 15대(총 150만 원 상당)를 지원, 시원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자립 생활 환경을 마련했다.
나의 ‘여름을 부탁해!’는 장애와사회 활동 지원 서비스 이용자 또는 장애와사회 부설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냉방기기를 지원했다.
신청 가구들은 “곧 출산하는데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지내고 싶어요”, “집에 에어컨도 없고 선풍기도 없어요”, “체온 온도가 높아 더운 것을 잘 견디지 못하는데 이번 냉방기기로 쾌적한 여름을 보내고 싶어요” 등의 사연이 있었다.
장애와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자립 생활에 필요한 정보 및 자원연계를 통해 지역에서 건강한 자립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애와사회는 장애인활동 지원 서비스 및 근로지원인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당사자를 지원하는 활동지원사, 근로지원인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문의 장애와사회(02-2697-0420)
지역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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