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자치행정
민관협력해 고립 가구 발굴부터 지원까지
고독사 예방 추진 “두터운 약자 복지 구현”
기사입력: 2024/05/20 [10:21]   양천신문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양천신문

3동에 사는 60H, 기초생활수급자로 홀로 살며 천식과 만성 폐질환으로 24시간 산소호흡기를 꼽고 제한된 행동반경에서 생활하던 어느 날 갑자기 컨디션이 악화해 위독한 상태에 빠졌다. 일촉즉발 위기의 순간 H씨 집에 119를 불러 응급실까지 동행한 이는 다름이 아닌 정기 안부 확인차 연락한 양천구 우리동네돌봄단덕분에 그는 골든타임에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며 퇴원 후에도 구가 제공한 일시 재가 서비스를 통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양천형 고독사 예방·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계획 수립

 

이처럼 양천구는 두터운 약자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올해도 양천형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대비 6억 원을 증액한 39억을 투입해 4대 분야의 25개 고립 예방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양천구 전체 가구의 32% 이상이 1인 가구로 그중 55.7%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차지하며 해마다 고독사 위험군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구는 이번 고독사 종합대책을 통해 고독사 위험군 발굴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과 지역공동체를 활용한 틈새 없는 민관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구는 촘촘한 연결을 통한 사회적 고립 걱정 없는 양천이라는 비전 아래 고독사 위험군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강화 정보통신기술·지역공동체를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서비스 연계·지원 확대 현장 대응력 강화 및 홍보 등 4대 분야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첫째 고독사·고립 가구 발굴을 강화한다. 지난해 첫 도입 돼 13건의 발굴 실적을 낸 다 함께 차찾차 2웃이 5는 날을 올해도 이어 추진한다. 18개 동 복지 통반장이 매월 25일 통장정례회의 시 우편물 적치 가구를 집중해 발굴해 놓치기 쉬운 위기 신호를 꼼꼼히 감지할 계획이다. 또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상 위기 정보를 기존 39종에서 45종으로 확대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중심 실태조사와 전입신고 연계 위기가구 조사 등 4개 과제를 통해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주력한다.

 

정보통신기술, 공동체 활용해

사회안전망 구축위험군 발굴

 

둘째 정보통신기술과 지역공동체를 활용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 먼저 생활업종종사자,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등 지역 인적자원 1천여 명으로 구성된 다 함께 차찾차 발굴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AI 전화 안부 확인 서비스와 전력량 및 조도 변화로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스마트플러그, 사물인터넷(IoT)으로 안전 취약 어르신 500여 가구의 움직임·습도·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실시간 감지해 안부를 확인하는 안전관리 솔루션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셋째 고독사·고립 가구 서비스 연계 및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결식 우려가 있는 사회적 고립 1인 가구가 반찬가게를 정기 방문해 반찬을 구매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양천 반올림 밑반찬 지원사업(신규)’과 취약계층에 대형세탁물 수거·세탁·배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신규)’가 올해 새로 추가됐다.

 

이외에도 1인 가구 대상 상담·교육·여가문화·사회관계망 형성 등을 돕는 1인 가구 지원센터를 비롯해 돌봄 매니저가 복지 욕구를 파악해 일시 재가·동행 지원·식사 배달 등 10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SOS를 운영한다.

 

아울러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에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해 정서 안정을 돕는 청년 마음 건강바우처, 5개 권역 종합사회복지관 중심 여가 문화프로그램 및 인적 연결망 구축 등을 지원하는 중장년 1인 가구 지원사업, 체납·의료비 부담 등 위기 상황 시 전화 한 통으로 긴급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양천구 복지상담센터 등 11개 사업을 통해 지원체계를 확충한다.

 

마지막으로 현장 대응력과 위험군 발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복지 담당 공무원과 주민 대상 현장 중심형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해 사례별 대응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고독사 위험군으로 선별된 관리대상자에 안부 확인용 물품 등을 지원하는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요령 및 지원기관 연락처 등이 담긴 복지 알리미 희망 수첩을 배포하는 등 대상자 맞춤형 홍보 강화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시민 인식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지역사회팀

ycnew@daum.net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PHOTONEWS 건협 서울서부지부, 모판 나르기 봉사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