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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문화
“친밀하고 따뜻한 양천마라톤 대회, 최고에요!”
봄날 강변서 4500여 명 땀과 웃음으로 하나 돼
기사입력: 2024/04/29 [10:41]   양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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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신문


13회 양천마라톤 대회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폐막했다. 한강변으로 코스를 확대한 이번 대회에는 남아공, 미국, 아일랜드 등 해외 참가자들부터 19개월 최연소 참가자, 국내 동호인 등 45백여 명이 기량을 겨뤘다.

 

이벤트 코스인 가족런, 커플런 인기

 

경기는 안양천변 5km 코스와 한강 가양대교 방향으로 확대한 하프 및 10km 코스 등 총 5개 부문별 차등 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이벤트 코스인 가족런과 커플런이 신설돼 가족 200, 커플 145쌍 등 973명이 참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구는 5km, 10km, 하프 각각 남, 1~5위와 커플런ㆍ가족런 1~3위까지 총 36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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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 5km 부문 남자 1위는 김동수 씨(1645), 여자 부문 1위는 황정미 씨(1930)가 차지했다. 10km 부문 1위는 김은섭 씨(3441)와 강경아 씨(3714)가 각각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프 부문에서는 김용범 씨가 1시간 142초의 기록으로 남자 1위를 차지했으며, 하프 여자 부문에서는 홍서린 씨가 1시간 2340초로 1위를 달성했다. 이벤트 코스 시상식에서는 하은ㆍ하준이네 가족김동운ㆍ문선미 커플1위에 올랐다.

 

이색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유도 종목 활성화를 위해 국민대 유도부팀이 단체로 유도복을 입고 5km 코스를 완주했으며, 충남 서산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외국인 참가자 밥 레인(미국) , 한나(아일랜드) , 라랑(남아공) 씨도 10km 한강 코스에 참가했다. 이번 마라톤 대회 출전을 위해 전날 양천구에 미리 도착한 이들은 양천마라톤 대회의 분위기가 굉장히 친밀하고 따뜻해서 인상적이었다면서 한강변을 달릴 생각을 하니 정말 기대되며 그동안 열심히 개인 훈련을 해온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대 유도부팀 유도복 입고 뜀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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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위 참가자도 눈길을 끌었다
. 19개월 최연소 구민 참가자인 김연호 군의 가족은 유모차를 끌고 지난해에 이어 다시 참가했다. 완주를 위해 며칠간 아이와 걷기 연습에 매진했다는 아버지 김기훈 씨는 작년에는 아기띠를 매고 세 가족이 함께 마라톤을 뛰었는데, 올해는 아장아장 걷는 아들과 마라톤을 함께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사랑하는 가족과 매년 특별한 추억을 쌓기 위해 도전한 양천마라톤인 만큼 내년에도 꼭 다시 출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최고령 참가자는 1939년생 정희문 어르신으로 이번 마라톤 대회 출전을 위해 인천에서 참가하는 열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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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 이날 본 경기에 앞서 국민 스포츠 영웅인 이봉주, 양준혁, 이형택 씨가 대회 현장을 찾아 팬 사인회를 통해 참가자들을 격려했으며, 대회장 주변에는 비즈공예, 캘리그래피,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포토존, 마술쇼,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운영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양천구 소재 기업 피자알볼로는 피자 교환권, 무드등, 온누리상품권 등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협찬해 풍성함을 더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가족과 동료, 연인, 친구 등 4,500여 명의 참가자가 하나의 심장으로 안양천과 한강변을 힘차게 달리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벅차 올랐다힘든 여정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한계에 도전한 오늘의 열정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성장하는 대회가 됐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최승희 기자

ycnew8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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