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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황희 국회의원(양천갑)은 지난 9월 25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 김헌동 사장과 함께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상 부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고밀복합개발을 통한 도시기능 상향, 도시활력 증진, 생활SOC 확충을 통한 활력이 넘치는 역세권 ‘컴팩트 시티’를 목표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황희 의원의 공약으로 제시된 목2동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지난 2020년 5월 서울시에서 대상지로 선정됐고, 이후 주민설명회, 지원자문단 회의, MP 자문회의 등을 거쳤고 사전검토(안)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현재는 사업추진 및 사업방식에 대한 주민 의견조사가 진행 중이다.

대상지인 목2동 523번지 일대는 △준주거 적용(용적률 상한 330%/공공기여율 20.85%) △높이 차등적용(최고높이 70M) △열린 저층부 구성을 위한 여러 동의 저층부 구성 △지역 필요시설 배치를 위한 비주거 용지 10% 등 지하 3층~지상 24층, 416세대로 변모될 예정이다.

황희 의원은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은 지역주민의 숙원을 담은 저의 공약이었던 만큼 주민 요구가 최대한 반영되고 주민 만족도가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더 철저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접근이 용이한 역세권에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각종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도시 활력을 증진하며, 용적률 및 층수 완화 등 주민 건의사항 반영, 정비계획 수립 등 향후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SH공사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사업이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조해 조속히 완료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SH공사 보고에는 황희 국회의원, 최재란 서울시의회 의원, 김광성 양천구의회 의원 및 주민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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