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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목1동에 사랑이 활짝 피었습니다”
지역사회보장협 중심 복지사각지대 돌봄
기사입력: 2023/10/03 [21:04]   양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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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신문


트라펠리스ㆍ하이페리온 입주민들

성품 모아 같은 동 이웃들에 전달

 

1동 주민센터는 지난 925일 목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양천구청 복지정책과,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아리따운 나눔꾸러미 & 푸드뱅크 드라이브행사를 공동 주최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이번 행사는 목동 트라펠리스 입주민과 하이페리온 12차 입주민들의 나눔 캠페인으로 모집한 기부 식품으로 마련됐다.

 

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주민 스스로 서로 돕고 살피는 기부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푸드뱅크 드라이브 기부 물품을 수집하고 그중 일부를 꾸러미로 제작, 12개소 경로당 및 고시원, 지하, 옥탑 등에 사는 복지사각지대 2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지역 특성상 주상복합 및 고층아파트와 임대아파트, 고시원 등이 공존하는 목1동은 주민주도로 서로 돕고 살피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하고자 하이페리온, 트라팰리스 아파트 입주자 대표 등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기부나눔박스를 아파트 로비에 설치해 기부를 유도했다.

 

또 목1동 자원봉사캠프와 협력해 개인사업자, 주부, 대학생, 청소년 등 다양한 주민들로 이루어진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직접 어려운 이웃의 가정에 방문했다. 아울러 오전에는 빛나유치원 원아 및 한마루예술단 재능기부를 통해 경로당 효 공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이페리온, 트라팰리스 입주자 대표 및 관리소장, 자원봉사자등 약 60명이 참여했으며, 양천사랑복지재단, 복지정책과, 함께가는 교회, 신목신협, 1동 자원봉사캠프 등 여러 기관이 후원했다

 

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장섭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이 돼도 곁에 있을 사람이 없고, 평소 도움을 받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ㆍ지원하고자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숨어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돌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국선덕 목1동주민센터 동장은 관 주도만으로 해소가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 스스로 자발적 기부 및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민 주도로 따뜻하고 살기좋은 공동체로 이끌어가는 목1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정문진 사무총장은 1동 지역주민이자 아파트 공동체 입주민들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자발적인 기부식품 나눔캠페인을 전개해 주신 것에 큰 의미가 있다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언제든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팀

ycnew@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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