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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해누리복지관(관장 김경환)은 2023년 한가위를 맞이해 복지관 이용인 및 지역주민 250명이 참여한 한가위 행사 ‘누리와 함께 한가위(We)해요’를 지난 9월 19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4년 만에 코로나 19에서 벗어나 큰 규모로 진행됐다. 체험 부스로는 △칠교놀이 △오재미빙고 △보름달 날리기 △태블릿pc 윷놀이 △전통공예품 만들기 △태블릿pc로 요리하기 △익반죽 송편빚기 △한가위 포토존을 마련해 재미를 더했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송편빚기 △비빔밥 △모둠전 △와플 △팥빙수 등 점심 식사와 주전부리를 풍성하게 마련해 이용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이 한가위 음식을 먹고 나누는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도 함께 참여해 장애인 및 지역주민들과 한가위 덕담을 나누었다. 또 LH서부권주거지원종합센터의 온누리 상품권 100만 원 후원과 직원들의 봉사활동, 목동자생한방봉사단의 송편 만들기 봉사 등 지역 내 여러 단체의 참여가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누었다.

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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