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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항공박물관(관장 안태현)은 5월 23일 대한항공(대표이사 우기홍)과 사회공헌활동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한 항공 특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협력관계를 지속 구축할 예정이다.

또 이날 국립항공박물관과 대한항공은 강서교육복지센터와 협업해 강서구 지역 아동 22명을 초청, 항공 현장 견학 및 진로ㆍ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행사를 통해 어린이에게 실제 항공현장을 보여주고 미래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체험을 통한 항공 특화교육을 했다.

국립항공박물관에서는 전시관 해설 투어와 기내훈련체험을 진행했다. 또 옥상전망대 투어로 김포공항의 실시간 운항 현장을 둘러봤다. 대한항공에서는 격납고 투어를 통해 실제 항공기가 정비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았으며, 현직 조종사와 운항승무원 멘토링 수업을 통해 항공종사자들의 직업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태현 국립항공박물관장은 “대한항공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해 항공 특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항공박물관은 항공문화 전문기관으로서 항공특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한국공항공사와의 협업으로 양천구 지역 아동을 초청해 항공현장 견학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지역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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