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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천갑 지역위원회(위원장 황희 국회의원)는 지난 5월 25일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 지하 1층에서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여성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의 발전과 번영, 2024년 총선 승리의 결의를 다졌다. 아울러, 여성 인권 신장 및 여성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양천구민의 행복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여성위원장으로 임명된 오재임 위원장은 “경기침체, 불안한 국제 정세 등 어려운 와중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계신 양천갑 여성위원들이 자랑스럽고 대단하다”며 “여성으로서의 존엄을 인정받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며 발대식에 참석한 위원들을 환영했다.

황희 양천갑 지역위원장은 “그동안 우리 사회는 여성으로 사는 삶을 정당하게 인정해주지 않았는데, 저는 누군가의 엄마, 또 아내로 살아오신 그 삶의 숭고함을 제 어머니와 아내를 보면서 배웠다”고 했다. 이어 “여성이 오롯이 내가 주인공인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지역위원장으로서 국회의원으로서 노력하고, 양천 갑 여성위원회 여러분 모두가 각자의 목표를 달성하실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여성위원 및 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재임 여성위원장과 신하원, 곽현희 부위원장이 임명됐다. 상임고문에는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 최재란 서울시의원, 임정옥 양천구의원, 고문으로는 김재숙, 송순애, 신자순, 오정임, 유봉석, 이기주, 채옥자, 최덕례, 최숙자 고문이 임명됐다.

자문위원으로는 김순옥, 김정옥, 손수은, 송주연, 장정심, 정창분, 최향숙 자문위원이, 각 동 동별위원장에는 이영주, 김윤경, 양윤정, 이효순, 임순복, 유행자, 이옥희, 조말엽 동 위원장이 위촉되는 등 조직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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