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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걸으며 유니버설디자인 모니터링
계남공원 무장애숲길 세심한 설계 아쉬워
 
양천신문 기사입력  2022/06/20 [18:19]
▲ 휠체어가 진입하기 어려운 데크 진입로 모습     © 양천신문

 

양천구 한마음 길걷기 모임이 지난 67일 유니버설디자인(UD) 양천구를 만들어가기 위한 2022년 한마음 길걷기를 진행했다.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은 성별·연령·국적·문화적 배경·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사회 구성원 누구라도 정서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가치 기반 디자인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길걷기 모임 소속 기관의 장애인 및 비장애인 주민을 비롯한 약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양천구 신정동 계남 제1근린공원 무장애숲길을 함께 걸으며 무장애숲길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모니터링 결과 전체 응답자 18명 중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이 잘 돼 있다’ 7(38.9%), ‘보통이다’ 9(50%), ‘아니다’ 2(11.1%) 등으로 응답했다. 전반적으로 계남근린공원 무장애숲길 내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은 아쉬움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유니버설디자인이 잘 적용된 부분은 나무데크길, 장애인화장실, 경사 부분 손잡이 등을 꼽았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는 데크길이 없는 흙길, 좁은 데크길, 데크길 이동을 방해하는 수목, 등받이 없는 휴게의자 등 의견이 나왔고, 특히 벌어진(손상된) 데크길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도 제기됐다. 모니터링 의견은 양천구청에 제안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양천구에도 무장애숲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서 좋은 경험이었다.”, “유니버설디자인이 일상 속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데크나 화장실은 설치돼있으나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설계가 필요하다.”, “흙길의 평탄화가 필요하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길걷기 모임은 지역사회 유니버설디자인 이념 확산과 모두가 접근 가능한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뜻을 모은 양천구 내 기관들로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와사회,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 ()양천마을, 양천해누리복지관, 양천아이쿱생협, 내일의집, 세울, 식생활교육양천네트워크, 아름드리지역아동센터, 푸른나래지역아동센터가 함께 하고 있다.

지역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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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6/20 [18:19]  최종편집: ⓒ 양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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