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세무서 5월 말까지 신청받아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자라면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대상자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양천세무서가 1일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2021년 귀속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을 신청받는다고 지난 4월27일 밝혔다. 근로·자녀장려금의 신청요건에는 가구유형 및 소득요건(부부합산), 재산요건(가구원 합산)이 있다.

가구유형은 2021년 12월31일 현재 가구원 구성 및 소득 유무 등에 따라 단독가구, 홑벌이가구, 맞벌이가구로 나뉜다.

소득요건은 근로장려금의 경우 2021년 부부합산 연간 총소득이 단독가구 2200만 원, 홑벌이가구 3200만 원, 맞벌이가구 3800만 원 미만이며, 자녀장려금의 경우 홑벌이가구 및 맞벌이가구 4000만 원 미만이다.

재산요건은 2021년 6월1일 현재 가구원 모두가 소유하고 있는 주택·토지·건물·예금 등 재산 합계액이 2억 원 미만이어야 하며, 재산 평가 시 부채는 차감하지 않는다.

신청은 인터넷 홈택스 또는 모바일 손택스에서 할 수 있다. ARS(자동응답) 전화 1544-9944로 전화하여 음성안내에 따라 신청할 수도 있다.

장려금 상담 및 신청 도움이 필요한 이는 1566-3636 또는 양천세무서 소득세과 및 부가가치세과에 문의하면 된다.

최승희 기자

ycnew8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