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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상위 ‘부자 신협’으로 이끈
이보란 신목신협 이사장의 아름다운 퇴임
 
양천신문 기사입력  2022/03/07 [21:30]

  취임 초 자산 1651억 원에서 7000억여 원대 규모로 늘려

  8년간 조합원 이익 위해 헌신서민금융 활성화에 큰 공

 

  216일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 수상 영예

  투명하고 튼튼한 운영, 전국 신협의 귀감 인정

 

▲     © 양천신문

 

▲ 지난 2월16일 수상한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장     © 양천신문

  

서민과 중산층의 든든한 금융 버팀목 역할을 하는 신목신용협동조합의 이보란(사진) 이사장이 지난 225일 퇴임했다.

 

이보란 이사장은 재임 기간 금융 시장의 변화와 흐름에 대한 수준 높은 안목을 바탕으로 신목신협을 열정적으로 진두지휘해 왔다. 그 결과 괄목할만한 자산규모 확대 등 조합의 내실을 다지고 외형을 키웠으며, 다양한 서민금융 서비스 개발 및 제공과 모범적 사회 공헌 활동으로 신목신협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사회공헌 활동 모범

  

이보란 이사장은 지난 216일 금융위원회 고승범 위원장으로부터 신용협동조합의 발전과 서민금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대한민국의 금융정책을 수립하고 금융기관 감독 및 자본시장 관리·감독 및 감시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기관으로부터의 표창 수상은 이보란 이사장이 그동안 이룩했던 성과의 가치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수상 실적은 이뿐만이 아니다. 2021 신협중앙회 경영평가(수익성과 건전성 등 종합적 평가) 대상(1등 상)을 수상하며 최우량 신협임을 인정받았다.

 

또 금융감독원장 표창, 신협중앙회장 표창 등 이보란 이사장과 신목신협은 대내외로부터 한결같이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2010년 신목신협 이사로 선출돼 4년간 활동한 후 2014226일 이사장으로 취임, 8년간 재임해 온 그의 가장 큰 공로는 조합의 눈부신 성장을 견인한 점이다. 취임 당시 1651억 원대의 자산은 20222월 현재 6930억 원 규모로 4.2배 증가했다. 202042억 원, 202147억 원 순이익 달성이란 성과도 이뤄냈다. 임기 8년간 창출한 총이익은 무려 195억 원에 이른다. 신목신협은 전국 1000여 개 신용협동조합 가운데 2% 이내의 최상위 순위를 유지하는 최우량 신협으로 평가받는다.

 

이보란 이사장은 내실도 탄탄하게 다졌다. 신목신협은 금융감독원과 신협중앙회 등에서 해마다 5회 이상 실시하는 감사에서 무징계기록을 세우는 등 투명하고 튼튼한 신협으로 성장해왔다. 아울러 그는 요지에 위치한 현 본점 건물 매입 결단 오목교 지점 대로변 확장 이전 조합원을 위한 종합문화센터 공사 완료 4동 제3지점 개업 예정 등 굵직한 성과들을 이뤄냈다.

 

이러한 성장의 이면에는 이보란 이사장과 신목신협 임직원의 헌신이 자리 잡고 있다. 그는 조합원들과 끈끈한 유대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사비를 털어가며 조합원들의 크고 작은 일을 가족같이 챙기는데 열성을 다했다.

 

소상공인 등 금융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저금리 대출상품과 대출상환 기간 연장 등 신협 정신에 부합하는 금융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신협 체크카드 활성화를 위한 영수증 추첨 및 쿠폰 혜택 지급 등 금융 이벤트 개발 및 소상공인의 마케팅 및 노무, 세무, 상권 분석 등을 돕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펼치는 등 사회 경제적 약자들의 든든한 벗이 되어 왔다.

 

평생 보람된 삶 살았다

 

이밖에도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회적 경제기업 금융 지원과 판로 확대 및 고용창출 지원, 문화센터 사업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상 이바지, 코로나19 위기 타개를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모범이 되어 왔다. 지역사회를 위한 그의 열정적인 활동은 신협에 몸담기 이전부터 이어져 왔었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천구협의회 사회복지분과 위원장, 양천구 해누리푸드마켓 소장 등을 역임하며 오랜 세월 지역사회에 헌신해 왔다. 이런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부터 서울시장과 국회의원, 구청장 표창 및 양천구 자원봉사왕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갖고 있다.

 

이처럼 이보란 이사장은 지난 8년 세월 동안 만사를 제쳐두고 조합원들의 재산 증식과 신목신협의 성장 그리고 인간 중심, 조합원 중심이란 신협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왔다. 임기 마지막 날, 모두가 어려운 시절에 퇴임식은 치르지 않겠다는 그의 만류에도 신목신협 임직원들은 그를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보란 이사장은 그동안 동고동락해온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흘리다 조합원들을 위해, 신목신협을 위해 지금처럼만 일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보란 이사장은 신목신협 자산 1조 원 계획을 수립하고, 목표 달성과 금융 발전을 위해 온몸을 바쳐 일해 왔다못다 이룬 꿈들을 뒤로하고 신목신협을 떠나게 되어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어느 분야에 있었든 최선을 다했고, 최고 수준의 성과와 성공을 이룩했다는 자부심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평생, 보람 있는 삶을 살았다고 말하고 싶다고 퇴임의 변을 밝혔다.

최승희 기자

ycnew8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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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3/07 [21:30]  최종편집: ⓒ 양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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