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이 공영주차장 화장실 내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와 비상벨 설치 및 작동에 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범죄를 예방하고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점검은 공단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7개소에 설치된 화장실 11개소를 대상으로 10월 중 불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 직원들이 직접 각 화장실 내의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환풍구, 천장과 벽체 구멍 등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위치는 전문장비를 동원하여 카메라 렌즈 설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주차사업팀은 지난 8일 공영주차장 시설물 및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태세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집단감염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 태세 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은 △주차시설물의 주기적인 방역소독 및 환기 여부 △손소독제 등 감염방지 물품 비치 여부 △고객 접점 현장 직원의 예방 행동수칙 준수 여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또 공단은 현장 직원 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해 방역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다.

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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