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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청장 국회대로 상부 평면화 위해 동분서주
주민 의견 듣고 서울시장 만나 전달 ‘가교 역할’ 전력
 
양천신문 기사입력  2021/07/12 [20:48]
▲     © 양천신문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서울시가 추진하는 국회대로 지하화 및 지상 공원화 사업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주민설명회와 간담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청취, 취합하는 한편, 서울시장과의 면담 등을 통해 민원을 전달하는 등 가교역할에 애쓰고 있다.

 

양천구는 지난 615일 구청 열린참여실에서 국회대로 복개구간 평면 지하화와 관련한 민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수영 구청장은 서울시 안전총괄실 도로계획과장 등 관계자와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사진)

 

국회대로 지하화는 신월IC부터 국회의사당 교차로까지 지하차도를 건설하고 상부에는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홍익병원 사거리부터 목동운동장까지 834m 구간의 도로와 공원 간 2.6m의 단차가 발생하는 덮개 구간이 있어 주민들은 지하차도의 전면지하화를 요구하고 있다.

 

간담회 이후 김 구청장은 62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주민 의견을 적극 전달했다. 특히 덮개 구간의 상부가 차도로부터 3m 높게 조성됨에 따라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의 안전이 우려되는 만큼 시에서 이 구간에 터널공법을 사용하여 평면화할 것을 검토해주길 요청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국회대로가 통과하는 강서구와 양천구 간 용도 격차로 인한 양천구 지역의 낙후화를 극복하고 양 구간의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 김 구청장은 국회대로를 접하고 있는 강서구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임에 비해 양천구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임을 고려해 용도지역 조정 검토도 요청했다.

 

서울시장 면담에서 지상 공원을 안양천 보행로까지 연결하는 방안과 오목공원을 거쳐 목동유수지까지 연결하는 방안도 요청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지상 공원은 길이 7.6km, 45~55m로 서울광장 8배가량의 대규모 공원으로, 숲길처럼 길을 따라 오갈 수 있는 선형공원으로 조성된다. 구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이 공원이 고립된 공간이 아닌 인근 지역의 공원과 연계되고 상업지구로 확장 될 수 있도록 상부 공원의 노선 확장도 함께 제안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국회대로 지하차도 전면지하화와 관련해 서울시의 최종 검토 결과가 나오는 대로 주민과의 면담, 간담회 등을 적극 추진해 주민들과의 소통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승희 기자

ycnew8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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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7/12 [20:48]  최종편집: ⓒ 양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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