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천신문

금빛새마을금고가 새마을운동양천구지회(회장 김용덕)에 방역 차량 1대를 기증했다. 두 기관은 지난 4월27일 차량 기증식을 열고 지속적인 협력과 우호 관계 유지를 다짐했다.

오보근 금빛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날 “해마다 신월6동 새마을마을사랑방역봉사대에 방역차량을 지원해주었는데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살균 살충 친환경 방역활동에 더 많은 도움이 되고자 차량을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보근 이사장은 10여 년 넘게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에서 활동하며 지역을 위한 봉사에 힘써왔다. 또 해마다 장학사업과 저소득층 쌀 지원, 장수문화대학(노인대학)에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등 소외 이웃을 위한 활동에도 귀감을 보이고 있다.

김용덕 새마을운동양천구지회 지회장은 “귀중한 방역 차량을 기증해 준 오보근 금빛새마을금고 이사장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을 위해 더 열심히 코로나19 방역과 친환경 방역활동에 힘쓰며 함께 잘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양천구협의회(회장 서덕창)는 지난 4월28일 마을사랑방역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방역 차량 및 방역 기기 점검 후 본격적인 친환경 살충 방역활동에 돌입했다.

최승희 기자

ycnew8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