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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ㆍ김성현)이 설날을 맞아 양천구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위해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덕영)에 ‘정(情)든든’ KB박스 550개를 전달했다.

정든든 KB박스는 해마다 설과 추석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품을 전달하는 KB증권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금년 KB박스는 양천구 전체 18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한부모가족에 전달됐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4일 양천구 목2동주민센터를 찾아 KB박스 31세트를 전달하는 등 18개 동 전체에 순차적으로 배부했으며 각 주민센터는 4일과 5일 바로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관계자는 “KB증권은 해마다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을 아끼지 않는다”며 “코로나19로 더 유난히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는 한부모가정에게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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