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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팀 이뤄 지역 정책 모니터링 ‘눈길’
시장·공원 활성화 방안 등 ‘굿 아이디어’ 제안
 
양천신문 기사입력  2020/11/16 [14:16]
▲ 양천 메이커즈 활동 모습.     © 양천신문


양천구 청년 공간
무중력지대 양천이 지난 3일 오후 양천 메이커즈 최종발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지역을 짓는 청년, 청년을 잇는 무중력지대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고 있는 무중력지대 양천은 서울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해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 청년들이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양천 메이커즈는 청년들이 팀을 이루어 지역의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나아가 새로운 정책을 발굴·제안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무중력지대 양천에서는 청년들의 양천 메이커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역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 만든 정책이 시행되는 과정도 지켜볼 수 있도록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양천 메이커즈는 지난 5월 출발한 이래로 양천에 필요한 의제를 청년의 시각으로 직접 조사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 3일 열린 양천메이커즈 정책 최종발표회는 서울특별시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양천이 주최하고 양천구·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양천상상마당이 함께 온라인 토론회 방식으로 실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양천 메이커즈의 시장팀, 공원팀이 각자 제안하는 정책을 직접 발표한 뒤에 정책의 실현 가능성 및 실효성 등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양천구민, 구의회의원 등과의 토론이 이어졌다. 시장팀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바구니 대여서비스 배달서비스 시장 서포터즈 정책을 제안했다. 또 기후 변화와 환경 위기에 대처하는 미래세대 청년으로서 시장에서 아이스팩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했다.

 

공원팀은 공원 시설 개선을 통한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과 반려동물이 늘어나는 사회 변화에 맞춰 반려동물이 함께할 수 있는 공원 시설 개선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즐길 수 있는 공원 문화를 조성하는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두 팀의 발표에 이어 조경작업소 울김연금 소장과 임유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특성화지원실 과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들은 전문가 시각에서 청년들의 제안사항을 검토하고, 의견을 나눴다. 양천구의회 유영주 의원과 최재란 의원도 토론에 참여해 청년들과 논의를 주고받았으며, 관련 정책이 구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는 지난 10월 양천구청의 공원녹지과 공원팀, 일자리경제과 시장지원팀과의 중간간담회를 거쳐 밀도 있게 준비된 것으로, 양천 메이커즈는 민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만들어가는 통로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승희 기자

ycnew8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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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16 [14:16]  최종편집: ⓒ 양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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