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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급감 가정에 생계비 긴급 지원
양천사랑복지재단 1억3천만 원 투입
 
양천신문 기사입력  2020/11/16 [13:53]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덕영)이 외부 재단의 자원을 유치해 모은 12600만 원과 자체 기금 400만 원을 합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을 발굴, 13000만 원의 긴급 생계비를 지난 6일 지원했다.

 

재단은 이날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소득이 급감해 어렵게 사는 주민들의 어려운 사연을 바탕으로 선정된 양천구 거주 주민 총 70여 가정에 대해 가구당 200여만 원의 생계비를 긴급하게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을 받게 된 신정동 반지하에 사는 양 모(53) 씨는 간경화와 대장암 투병으로 인해 10여 년째 소득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아 배우자가 가장으로서 장기요양기관에서 요양보호사로, 음식점에서는 시간제 종사자로 일하며 돈을 벌고 있었다.

 

아들도 고등학교 졸업 후에 경호업체 등에서 일을 하면서 가정에 조금씩 보탬을 주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워지자 지난 5월 회사로부터 해고통보를 받아 가계소득이 급감했다. 그 결과 당장 시급한 양 씨의 암투병 의료비조차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졌다.

 

재단 관계자는 생계비를 지원받는 가정들은 어려운 삶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이 인내하며 노력하는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이들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부자들의 선행은 우리 사회가 그래도 살만하고 훈훈한 사회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최승희 기자

ycnew8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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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1/16 [13:53]  최종편집: ⓒ 양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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