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한승호 관장)의 각 부서들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해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노인맞춤돌봄사업팀에서는 맞춤 돌봄 대상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 송편 만들기를 진행하며 정서적 지원 등에 힘썼다. 이번 방문에는 45명의 생활지원사도 함께 했다. 또 한국전력공사 강서양천지사의 후원을 받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쌀 50포대도 제공했다.

상담교육팀에서는 복지관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을 도모하기 위해 집에서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사랑나눔키트’를 제공했다. 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한 어르신 자원봉사자와 취약계층 120명에게 전달했다. 키트는 노리개 만들기, 약과, 편지, 위생 방역키트 등으로 구성했다.

경로당활성화팀은 경로당 어르신의 풍성한 명절 맞이를 위해 추석맞이 한가위 특별 키트를 전달했다. 키트는 양천구 지역사회 내 어린이집과 함께 제작됐으며 어린이가 준비한 손편지와 다과로 구성됐다. 아울러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전달 받은 마스크, 라면, 약과, 배 햇반 등으로 구성된 추석 키트 131개를 돌봄 재가 어르신댁에 전달했다. 또 복지관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125명에게 생필품을 추석선물로 전달했다.

한승호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필요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지역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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