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현대무용단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진행

7월1일부터 11월18일까지 20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춤으로 나를 표현하고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 맺기를 시도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양천구에서 진행돼 눈길을 끈다.

올해 양천문화회관의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된 전문 현대무용단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대표 김성한 예술감독)가 오는 7월1일부터 11월18일까지 총 20주간 동안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춤을 매개로 하는 커뮤니티 아트 프로그램 ‘헬로우 댄스! :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을 진행한다.

2020년 서울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문화재단과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높이는 사업으로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문화예술 향유가 어려워지고 있는 요즘,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22일 오후 5시까지로 현재 모집 중이며 모집 기간 내라도 정원 마감 시 모집 완료된다.

신청 방법은 전화(02-2644-0594) 또는 이메일(secondnature@naver.com)로 하면 된다. 교육 대상은 20세 이상 양천구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 장소는 양천구 내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장소는 추후 공지된다.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 관계자는 “‘헬로우 댄스! :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은 춤으로 나를 표현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삶의 균형을 찾는 커뮤니티 아트 프로그램”이라며 “바쁜 삶 속에서 가슴 깊은 곳에 숨겨둔 나만의 이야기를 몸짓을 통해 표현하는 힐링 타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문의 세컨드네이처 댄스컴퍼니(02-2644-0594)

최승희 기자

ycnew8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