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에게 다양한 교육 체험과 시니어 재능나눔봉사자 발굴을 위한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시니어북(a senior book)’ 프로그램이 오는 7월부터 진행된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양천교육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노인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인’이라는 단어 대신 ‘선배시민’으로 칭하고 기본적인 노인 자원봉사 개념 아래 선배시민의 소양과 철학을 가지고 활동하는 봉사단이다.

사람이 책이 돼 활동하는 시니어북은 요리, 음악, 미술 등 예·체능 분야의 재능을 소지하거나 경찰, 공무원,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나 은퇴자 중 자신의 재능을 나눌 만 60세 이상 양천구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면 오는 19일까지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 홈페이지 및 양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해 이메일로(ycvc@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최승희 기자

ycnew8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