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오는 21일까지 주민을 위한 온라인·비대면 방식의 ‘걷go, 웃go, 찍go 온라인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구는 서울시와 함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급격하게 감소한 야외 활동량을 늘려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걷기 캠페인을 했다.

걷기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소소한 걷기’ 플랫폼에 친구를 맺은 뒤 신월동에 위치한 서서울호수공원(양천구 남부순환로64길 26)을 방문해 미션지에 나와 있는 장소를 찾으며 각종 신체 활동 증진 미션 사진을 찍어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에 전송해 인증하면 된다.

구는 참여 주민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5000원 상당의 커피전문점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임신부가 건강한 출산을 위해 걷기 캠페인에 참여한 경우 산모수첩이나 임산부 배지와 함께 인증하면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비대면 방식으로 야외활동을 늘릴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비대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많이 참여하셔서 코로나19로 줄어든 운동량을 늘려 각종 성인병 등 만성 질환도 예방하고 기분 전환의 기회도 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역사회팀

ycnew@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