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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7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순)는 지난 12일 주민 및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과 함께 마을둘레길 탐방 및 정화활동을 펼쳤다.(사진)

신정7동 마을둘레길인 ‘마실길’의 코스는 신정7동주민센터에서 신트리사거리를 지나 11단지 시설녹지, 향림사, 갈산공원(갈산정), 양천아파트길, 신정7동주민센터로 이어지는 코스로 총 5.1km 구간이다.

참가자들은 마을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동네의 가을을 느껴는 한편, 동반한 양천마을해설사와 함께 마을의 역사 유적지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적은 현재 서울에 2곳(갈산, 용마산)밖에 남아 있지 않은 국가시설물이자 문화유산인 ‘갈산 대삼각본점’을 찾아 관련 이야기를 양천마을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이와 함께 마을둘레길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등 정화 활동도 펼쳤다.

이재순 신정7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마을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마을의 사계절을 모두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계절별로 마을둘레길 탐방 및 정화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했다.

지역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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