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천신문

제23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양천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기념행사 ‘팔팔한 청춘! 함께하는 문화축제’에서 서울특별시립서부여성발전센터 어르신일자리 초등급식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배일만 어르신이 양천구청장 표창상을 받았다. (사진)

배일만 어르신은 7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사업에 참여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3년 동안은 신은초등학교 급식도우미 팀장으로 참여했다.

특히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고 평소 팀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격려와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팀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뿐 아니라 수요처(서울 신은초등학교)측과 참여자들 간의 소통을 위해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리더십과 솔선수범하는 팀장으로서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서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무엇보다 배일만 어르신은 타인에 대한 배려심과 희생정신이 투철했다”며 “따뜻한 근무분위기 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주셨다”고 했다.

한편, 배일만 어르신이 참여하는 어르신일자리사업(초등급식도우미)은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60세 이상, 건강보험 직장미가입자(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최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