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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유급병가 신청자 소수에 그쳐
김소양 의원 “졸속 행정 증거” 질책
 
양천신문 기사입력  2019/09/08 [23:20]

▲     © 양천신문


박원순 서울시장의 대표적인 복지정책 중 하나인 ‘서울형 유급병가’가 지난 6월부터 시행중인 가운데 8월 말 기준 예산 대비 집행률이 0.26%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책정된 서울형 유급병가의 전체 예산은 62억4000만 원이며 이 중 순수 유급병가 지원금은 약 56억3000만 원이다.


김소양(사진) 의원(자유한국당·비례)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제도를 통해 지원받은 사람은 총 29명으로 현재까지 지원액은 1493만원이다.


이는 서울형 유급병가 시행 3개월이 지났음에도 편성대비 1%도 집행하지 못한 것이다.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유급병가를 신청한 사람은 총 275명으로 이 중 10.5%인 29명만이 지원받았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대부분의 신청자가 지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만큼 신청자가 늘어날 것을 감안해달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올해 말까지 앞으로 4개월 남은 상황에서 책정된 예산 56억 원을 다 못쓰고 엄청난 불용액이 발생할 것”이라며 “소중한 시민의 혈세가 박원순 시장 치적 사업에 무리하게 배정돼 적재적소에 쓰이지 못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역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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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08 [23:20]  최종편집: ⓒ 양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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