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울어르신복지관(신월동 158-4)으로 확장·이전한 신월어르신복지센터(관장 장은경)가 지난달 29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수영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다수의 지역 내빈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축사,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앨더팝스 오케스트라와 양천구체조협회의 축하공연으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서서울어르신복지관은 총 부지면적 1566.4㎡에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4168.53㎡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노인 여가와 취미생활을 위한 교양·운동·교육프로그램실과 정보화교육실, 다목적강당, 경로식당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복지관 3층에는 몸이 불편한 노인들이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데이케어센터도 설치·운영된다.

또한 복지관 지하 1·2층에 설치된 주차장 50면 중 일부는 신월3동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문의 서서울어르신복지관(02-2608-4042)

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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