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정치경제자치행정사회기관/단체건강/문화양천피플칼럼/논단LIFE 포토포토갤러리교육
편집 2019.09.21 [11:02]
전체기사 기사제보
칼럼/논단
칼럼
기고
양천문단
개인정보취급방침
회사소개
광고/제휴 안내
기사제보
칼럼/논단 > 칼럼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이영호의 황혼 단상>자꾸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영호 작가 / 전 강서고, 영도중 교감
 
양천신문 기사입력  2019/08/21 [12:32]

우리나라의 앞날을 걱정하고 현재 상황을 염려하는 소리가 신문이나 방송 매체를 통해서 보도되고 있지만 그렇게 염려할 바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자꾸 좋아지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일반 국민은 묵묵히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며 애국심도 어느 나라 못지않게 강합니다. 일제강점기 35년의 긴 세월 속에서 탄압을 받으면서도 나라 잃은 슬픔을 참고 견뎌내어 마침내 광복을 맞아 나라를 되찾았습니다.


6·25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남북이 갈라져 있지만 이산가족과 국민은 남북통일이 될 때까지 수많은 세월을 참으며 견디고 있습니다. 가난하고 배고팠던 시절 허리를 졸라매고 열심히 경제개발계획과 새마을운동으로 가난을 극복해냈으며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바꿨습니다.


이 모두가 우리 국민이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입니다. 옛날에는 대학에 가는 것은 웬만한 가정은 엄두도 못 냈는데 지금은 세계에서 대학 입학률이 가장 높은 나라입니다. 지금도 우리 국민은 여러 대내외의 풍파를 맞고 있지만 국가를 위해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켜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헌법에 명시된 국가의 주인이 바로 우리 국민임을 잘 알고 있으며 국방의 의무나 납세의 의무 등도 충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권리 행사에는 좀 적극적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욕심 없이 착하게만 살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대다수 국민은 나라에서 시키는 대로 말 잘 듣고 있습니다. 정부와 국회가 국민을 위한 행정과 정치에 힘 쏟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해야 할 공무원이 부정축재를 하거나 비리를 저질렀다는 뉴스가 끊이지 않고 들려옵니다. 아울러 기업인들의 부정과 연예인의 부패 또 일반인들의 나쁜 짓이 하루가 멀다 하고 매스컴에 나옵니다. 이런 소식을 들을 때면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과 믿음에 균열이 생깁니다. 때론 나라의 앞날이 걱정되기도 합니다.


저는 무엇보다 우리나라가 뿌리 뽑아야 할 과제가 부정부패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땀 흘려 일한 대가를 빼앗는 행위이며 무엇보다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고 나아가 증오하게 만들어 결국은 사회를 분노와 갈등의 장으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분노 있는 곳에 행복이 깃들 수 있을까요?


한국의 부정부패지수는 OECD 34개 가입국 중 최하위 권에 속한다고 합니다. 선진국으로 가는 가장 큰 걸림돌이 바로 부정부패입니다. 우리 국민이 바라는 바는 단순합니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힘들 때 서로 돕고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길 원합니다. 이러한 소망과 부정부패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많이 좋아져 왔습니다. 정부와 국회는 국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 기업인들은 독식이 아닌 상생 경영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우리 국민은 자신의 삶터에서 삶의 무게를 능동적으로 감당해 나갈 것입니다.


아직 우리사회를 혼란스럽게 하는 일부 몰지각한 자들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는 앞으로 자꾸 좋아질 것입니다. 희망을 품고 사는 국민이 있기 때문입니다.

트위터 트위터 미투데이 미투데이 페이스북 페이스북 공감 공감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08/21 [12:32]  최종편집: ⓒ 양천신문
 
양천구청 - www.yangcheon.go.kr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배너

바르게살기 양천구협의회 추석 맞이 국토 청
많이 본 뉴스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월로 365 (신정4동 1013-6 3층)ㅣ대표전화 : 02-2654-4141ㅣ팩스 : 02-2690-1623 ㅣ E-Mail : ycnew@hanmail.net ㅣ
등록번호 : 서울다-10513
Copyright ⓒ 1991-2008 (주)양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양천신문의 모든 기사의 저작권은 (주)양천신문에 있습니다. 무단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