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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르네상스' 용역 반대 한목소리
김포공항 르네상스’ 용역 반대 한목소리
 
양천신문 기사입력  2019/04/15 [12:52]

김포공항 소음피해지역을 대표하는 서울시의회와 경기도의회, 인천광역시의회 광역의원들이 서울시의 국제선 증편을 통한 ‘김포공항 르네상스’ 용역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냈다. 이들은 소음피해와 고도제한,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서울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2001년 김포공항의 국제선이 인천공항으로 이전됐지만 2003년 다시 국제선이 재취항하면서 소음이 더 심해지고 있으며 현재는 약 2.4분의 1대 꼴로 항공기가 이착륙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이들은 “2017년 기준 14만5000여 편의 항공기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구로구, 금천구, 경기도 부천시와 김포시, 인천시 계양구 주민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침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제선 증편은 심야시간 운항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민들의 건강권을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고 인천공항 2터미널이 개항됨에 따라 국가경쟁력을 위해서라도 김포공항 국제선은 인천공항으로 이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포공항 르네상스’ 용역을 항공기소음피해 지역 주민들과 상의 없이 추진한 데 대해서도 비판을 제기했다. 의원들은 “소음피해와 고도제한에 이어 생명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등 김포공항 주변지역 주민들이 삶의 질은 낙후되고 있어 이에 따라 지역사회도 침체돼 가고 있다”며 “공항소음, 고도제한, 미세먼지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대책 수립에 나서야 할 서울시가 과연 용역에 얼마나 충실히 관련 내용과 대책들을 담고 있는지 검증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용역의 전반에 대해 사전보고를 요청하고 국제선 증설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번 성명서에 참여한 3개 시·도 광역의원은 다음과 같다. △양천구 선거구(신정호, 문영민, 우형찬, 김희걸) △강서구 선거구(박상구, 문장길) △구로구 선거구(장인홍, 이호대, 황규복, 김인제) △금천구 선거구(최인묵, 최기찬), 이상 서울시의회 △경기도의회 부천시 선거구(이진연, 최갑철) △경기도의회 김포시 선거구(심민자, 채신덕, 이기형) △인천시의회 계양구(손민호, 박성민)


송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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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15 [12:52]  최종편집: ⓒ 양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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