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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회관 열악, 유공자 대우 형편없다
이인락 의원 “녹슨 컨테이너 언제까지… 신축해야”
 
양천신문 기사입력  2019/03/18 [17:12]

▲     © 양천신문


이인락(사진) 양천구의회 의원(목1, 신정1·2동)이 지난 7일 제2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양천구 보훈회관의 열악함을 지적하고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을 묻고 보훈회관 신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양천구 보훈회관과 관내 보훈단체의 사무실은 국가 보훈자의 공적을 기리고 호국정신 및 애국심 함양 활동을 하는 데 있어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양천구 보훈회관은 연면적 240m²의 3층 규모로 상이군경회와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양천구지회가 한 층에서 사무실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하 1층에는 광복회가 입주해 있다.


이밖에도 6.25참전유공자회와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양천구지회의 경우 컨테이너 박스 사무실을 이용하고 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재향군인회의 경우 목5동 봉사단체사무실에 입주해 있지만 임차료 체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인락 의원은 “국가보훈 기본법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국민 또는 주민의 복지와 관련된 정책을 수립·시행하거나 법령 등을 제정 또는 개정할 때 국가보훈대상자를 우선하여 배려하는 등 적극적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정부와 양천구가 대대적으로 행사를 벌이고 있지만 정작 독립유공자 후손이나 전쟁참전자 후손들은 곰팡이 냄새나는 지하실, 녹슨 컨테이너 박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송서영 기자

ycne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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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8 [17:12]  최종편집: ⓒ 양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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