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한승호)은 지난 4월부터 양천구에 위치한 경로당 어르신을 인근어린이집(유치원) 등 교육시설 9곳에 파견해 ‘1·3세대가 함께하는 우리아이와 우리문화나누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총 9명의 경로당 어르신이 전통문화에 대한 교육 후에 인근에 위치한 어린이집(유치원)에 방문해 영유아동에 우리나라 전통 놀이 및 만들기 등 문화수업을 진행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사업이다.

지난 14회기 동안 양천구 소개하기, 전통다식 만들기, 제기 만들기, 비석치기, 편지쓰기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과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보기도 하고 함께 놀이도 배워보는 시간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해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린이집(유치원)과 네트워크 협약을 통해 1·3세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람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복지활성화사업 운영과 발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송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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