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양천지사가 지난 8월1일부터 바뀐 건설일용근로자의 사회보험(건강보험, 국민연금) 가입 기준 개선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건설일용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 기준은 개정 전에는 월 20일 이상 근로할 경우에 한했지만 개정 후에는 월 8일 이상 근로할 경우로 개선됐다.

단, 시행일(2018년 8월1일) 전에 도급(공사)계약을 체결하였거나 입찰공고를 시작한 공사의 사업장의 건설일용근로자는 사업장 가입기준 개선안에 따르지 않고 종전 규정인 월 20일 이상이 적용된다. 적용 대상 사업장은 건설산업기본법에서 정의하는 건설공사 사후정산 적용사업장으로 건설과 전기, 정보통신공사, 소방시설공사, 문화재 수리공사 사업장 등이 포함된다.

관련 내용은 국민연금공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건설현장의 국민연금, 건강보험 실무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1355),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등 전화로도 문의 가능하다.

최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