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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문화원은 지난 5일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 양천구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독도사랑 이야기 연주회를 열었다.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생까지 60여명으로 꾸려진 관현악단이다.

이번 연주회는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라데츠키 행진곡(Radetzkty March)를 첫 곡으로 시작해 이어 소프라노 강성희, 테너 유상연과 함께 ‘아름다운 독도, 홀로아리랑’과 피날레로 ‘독도는 우리땅, 아리랑, 아리랑 랩소디’로 양처구민에게 감동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이경동 양천문화원 원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독도의 올바른 역사와 정체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시간이 되고 음악을 통해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한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 유기희 단장을 비롯한 단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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