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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양천소방서 소방위 김광희 대원
맨몸으로 화염 속으로… 큰 불 막아
 
양천신문 기사입력  2018/08/06 [12:55]
▲     © 양천신문  소방시설을 점검하는 김광희 대원


맨몸으로 화염 속으로… 큰 불 막아

거주 아파트에 불나자 옥내소화전으로 진화


자칫 대형피해가 발생 할 수 있었던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대처로 불길을 번지는 것을 막은 한 소방관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양천소방서 예방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위 김광희 대원이다.


화재는 지난달 20일 오전 12시22분경, 서울시 온수동의 한 아파트 5층 베란다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시작 됐다. 같은 아파트 12층에 거주중인 김광희 대원은 “불이야!”라는 소리를 듣고 타는 냄새를 맡아 자고 있는 아내와 딸을 깨워 비상계단을 통해 건물 외부로 대피했다.


밖에서 연기가 보이는 곳을 찾아보며 김광희 대원은 불을 끄기 위해 다시 아파트로 들어갔다. 계단을 올라가며 연기가 시작되는 7층부터 복도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계단으로 한 주민이 뛰쳐나오며 “5층 우리집 에어컨 실외기에 불이 났는데 끌 수가 없다”고 말했다.


김광희 대원은 즉시 “나와 같이 갑시다. 제가 불 끄는 것 좀 도와줘요. 제가 들어가면 밸브를 열고 소화기 좀 가져다주세요.”라고 말한 뒤 주민과 함께 5층으로 바로 달려갔고 새까만 연기로 가득 찬 복도를 보며 화재가 커지고 있음을 직감했다.


해당 층의 옥내소화전에서 관창을 잡고 불길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뜨거운 열기와 시커먼 연기를 헤치고 불꽃을 찾아 물을 쏘아댔고 다행히 불길이 잦아들기 시작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로소방서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 전 화재가 번지는 것을 극적으로 막아낸 것.


김광희 소방관의 이야기는 당시 출동했던 구로소방서 직원이 양천소방서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전화하며 뒤늦게 알려졌다. 김광희 대원은 “맨몸으로 화재현장을 맞서는 게 두렵기도 했지만 제가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던 상황이었는데 잘 마무리 돼서 다행”이라고 전했다.


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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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06 [12:55]  최종편집: ⓒ 양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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