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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구청장 후보자 방송토론회
목동아파트 재건축·균형 발전 해법 제시
 
양천신문 기사입력  2018/06/11 [12:38]
▲     © 양천신문   6.13 지방선거 양천구청장 후보자 등이 토론회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수영 후보, 양성윤 후보, 김도형 양천구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김환철 교수, 허광태 후보, 강웅원 후보.


목동아파트 재건축·균형 발전 해법 제시

항공소음·경인고속도로 지상개발 대책 밝혀

 

양천구청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지난 5일 오후 7시30분부터 CJ헬로양천방송(CH 25)을 통해 방영됐다.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김수영 후보, 기호2번 자유한국당 강웅원 후보, 기호3번 바른미래당 허광태 후보, 기호5번 정의당 양성윤 후보가 참석했다. 기호 6번 염동옥 후보는 토론회 종료 후 연설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 규정에 따라 개최됐으며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제4항에 의거해 국회 5석 이상, 여론조사 5% 이상, 직전선거 3% 이상 득표를 기준으로 후보자가 초청됐다. 김환철 경민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기조연설, 사회자 공통질문, 후보자 공약발표 후 개별질문(공약검증), 후보자 개별질문(자유주제)순으로 진행됐다.


유튜브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등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양천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 사항과 숙원 사항에 대한 의견과 해결 방안에 대한 각 후보자들의 의견을 정리했다. 순서는 실제 토론회 방송에서 해당 질문에 대한 후보자들의 답변 순으로 실었다.

 

▲     © 양천신문  양천구청장 후보자 토론회 방송 중계 화면 캡처 사진.


◇정의당 양성윤 후보

양천구에 지역 현안은 참으로 많다. 목동 아파트 지역은 재건축이 가장 큰 이슈다. 신월동 지역은 항공기 소음이 문제다. 최우선적 현안은 양극화의 심화라고 생각한다. 목동아파트 지역과 그 외 지역의 부동산 가격 격차만 보더라도 지역의 불균형 문제는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본다면 기초생활수급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낮은 목동아파트의 한 동과 가장 높은 신월동 지역을 비교해보면 그 격차가 무려 100배나 난다. 이런 격차는 결국 우리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갉아먹게 만들 것이다.


본 후보는 신월동과 목동이 균형 있게 잘 사는 양천구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양천구 정책의사결정 최우선순위를 바로 균형 발전에 두는 것이 해결방안의 첫 단추라고 본다.

 

◇바른미래당 허광태 후보

지역 당면 최우선 과제가 너무 많지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목동 재건축이다. 강남을 잡기 위해서 목동아파트 주민들이 볼모가 돼 버린 결과다. 문재인 정부의 안전진단 기준 강화는 과거 노무현 정부가 실패한 정책의 하나였다. 바뀐 안전진단 기준으로 사실 양천구에게 재건축은 그림의 떡이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목동아파트 주민, 양천구청, 그리고 아픔을 같이 하고 있는 각 구의 주민과 연대해 바른미래당과 야당이 한 목소리로 재건축의 부당성 철폐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 또한 이에 병행해 행정소송이나 헌법소원도 할 수 있는 절차를 다해 주민과 풀어나가겠다. 목동아파트 재건축 관련 민관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풀어가도록 하겠다.

 

◇자유한국당 강웅원 후보

양천의 현안인 목동아파트 재건축은 주민의 재산권을 넘어 겨울철이면 배관 동파, 유수 및 주차문제 등 생활권과 인권의 문제다. 재건축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추진돼야 한다. 우선 정밀안전 진단비를 지원해 재건축의 기초를 다지고 1, 2, 3단지 종 환원을 원상복귀 하겠다. 또한 재건축 전문가가 포함된 재건축 추진지원단을 구성해 주민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투명하게 추진하겠다.


아울러 경인고속도로 지하화가 완성되면 지상부는 신월동 주민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그리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목동유수지 첨단 4차산업 유치를 통한 창업기업, 혁신기업 혁신밸리를 조성해야 한다. 신정동 버스 없는 길에 전통 음식 골목을 조성해 청년 창업자를 지원하고 제물포로, 로데오 거리를 잇는 삼각지대를 구성해 외국인 관광코스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수영 후보

첫 번째 현안인 목동아파트 재건축 문제는 본 후보가 (민선 6기) 구청장이 되면서 지구단위계획을 30년 연한에 맞춰서 준비해왔다. 1, 2, 3단지 종환원을 포함한 1단지부터 14단지까지의 지구단위계획을 건축 심의를 위해 서울시에 제출해 놓고 있는 상태다.


주민들이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 목동아파트 재건축과 관련 안전진단 문제도 걱정하지만 법이 바뀌거나 시행령이 바뀐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지 이 규칙은 바뀔 수 있다. 국토교통부의 황희 의원과 서울시와 논의해 해결해 나가겠다.


목동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전담팀도 구성하겠다. 두 번째 현안인 항공기 소음피해 대책은 무엇보다도 청년 일자리를 생각해 우리 아이들을 항공 산업이나 공항공사에 우선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우대정책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송서영 기자

ycne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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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11 [12:38]  최종편집: ⓒ 양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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