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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홍성희 대한노인회 양천구지회 신임 지회장
“자식세대에 ‘올인’한 노인 위해 복지 강화돼야”
 
양천신문 기사입력  2018/05/07 [12:23]

▲     © 양천신문


“자식세대에 ‘올인’한 노인 위해 복지 강화돼야”

석사 출신 경영전문가, 꼼꼼한 일처리·활동력 호평

 

목동 트라팰리스 경로당 설립 이끌어내

“노인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형성 중요”

 

“노인 복지에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합니다. 유지가 아닌, 한계 없는 발전을 이루는 게 대한노인회 양천구지회의 목표입니다.” 여든 중반의 나이지만 포부를 밝히는 홍성희(사진) 대한노인회 양천구지회 제11대 신임 회장의 목소리에는 힘이 넘쳤다. 

 

대한노인회 양천구지회는 지난 3월 지회장 선거를 열고 홍성희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달 5일에는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홍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변화와 혁신으로 양천구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힘 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와 달리 건강한 노인층 증가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노인 복지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은퇴 후에도 노인이 우리 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인적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해야 하며 아울러 커뮤니티 형성도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경로당의 경우 80세 이상이 주이용자이므로 6~70대를 위한 운동 커뮤니티 등을 조직해 은둔형 노인 발생을 방지하고 소통을 통해 의미 있는 삶을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의견이다.


홍 지회장은 양천구 노인 복지 발전을 위해 대한노인회 중앙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신의 이력을 살려 양천구지회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전력을 다한다는 각오다.  가천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한 그는 중앙경리학원 전임 강사와 ㈜상아프론테크 상임 감사, ㈜엠씨윈텍 대표 이사를 역임한 경영 전문가다.


특히 세무 분야의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그는 젊은 시절 아침 6시에 세무서에서 강의를 하고 회사에 출근한 뒤 퇴근 후 다시 강단에 서는 등 바쁜 나날을 보냈다. 그의 확실한 일 처리 능력도 주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가 운영했던 IT부품회사는 삼성과 LG 등에 무검사 납품을 하는 국내에 몇 안 되는 무검사 납품 회사였다. 컴퓨터, TV 등의 부품을 납품하고 문제가 발생할 시 온전히 부품 회사가 책임을 지는 구조였다. 홍 지회장은 당시 단 하나의 실수도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했다. 확실한 동기 부여로 직원들은 열과 성을 다했고 그 성과는 대기업의 신뢰로 돌아왔다.


그는 목동 트라팰리스 1층에 경로당을 설립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지난 2009년 입주를 시작한 목동 트라팰리스는 주상복합 건물로 경로당 설립이 필수가 아닌 건축물이었다. 입주자였던 홍 지회장은 경로당의 필요성을 적극 제기하며 경로당 설립 조건인 주민 75%의 서명을 얻어내고 경로당 설치를 위한 지목변경 등을 위해 애썼다.


약 8개월간의 과정을 거쳐 경로당을 설립했고 이후 7년 넘도록 경로당 회장을 맡아 봉사했다. 홍 지회장은 “경로당 회장은 무보수이지만 회원들의 요구사항들은 모두 회장의 몫”이라며 “경로당 회장의 고충을 충분히 안다”고 했다.


대한노인회와의 인연도 목동 트라팰리스 경로당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맺었다. 경로당 지원 사업을 하는 대한노인회는 그의 다채로운 이력을 보고 대한노인회 양천구지회와 함께 일할 것을 권했고 이를 계기로 대한노인회 양천구지회 부지회장을 역임하게 됐다.


홍 지회장은 ‘노력한 자에게는 대가가 온다’는 근생필생(勤生必生)과 ‘높은 자리에서도 타인을 존중하는’ 극기복례(克己復禮)를 생활신조로 삼고 있다. 욕심 부리지 않고 타인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며 정신적 건강을 유지한다는 그는 꾸준한 운동과 하루 6시간 취침 등 규칙적인 생활로 육체적 건강도 지키고 있다.


그는 여전히 “일이 고프다”며 왕성한 활동력을 자랑한다. 홍성희 지회장은 “지금의 노인들은 어려울 때 먹을 게 없어 나무껍질을 벗겨먹으며 자랐지만 자식 교육 만큼에는 모든 것을 쏟아 부었던 세대”라며 “그러다보니 노후 준비가 안 돼 있는 경우가 많다. 정부와 자치단체에서 노인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송서영 기자

ycne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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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07 [12:23]  최종편집: ⓒ 양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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