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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3동 골목길이 깨끗해졌어요”
 
양천신문 기사입력  2018/03/12 [17:40]

▲     © 양천신문


양천구 신월3동 주민들이 청소 취약지역을 입양해 자율적으로 청소하는 ‘행복홀씨 골목길 입양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행복홀씨’는 주민들이 골목길을 자율적으로 환경정화 함으로써 행복이 홀씨처럼 세상에 퍼져나간다는 뜻이다.


3월부터는 골목길 입양사업에 나비남(50대 독거남)들도 함께 참여한다. 나비남 멘토·멘티단 14명은 지난달 22일 신월3동 주민센터에서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골목길 입양구간(약2km)에서 환경개선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나비남들은 내년 2월까지 매월 2회 이상 골목길을 자체적으로 환경정비를 진행한다. 꽃가꾸기, 도로 및 녹지 공간 쓰레기 수거, 환경보전 캠페인 실시 등 활동을 한다. 특히 청소장비 등 제반활동에 필요한 물품은 신월3동 주민센터에서 적극 지원한다.


골목길 입양사업 반장을 맡게 된 나비남 조금수(61)씨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골목길 입양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책임감과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골목을 돌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환 신월3동장은 “예전에는 소외와 고독 속에서 살던 나비남들이 이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 위해 밖으로 나와 이웃들과 함께 어울리고 있다”며 “주민들도 따뜻한 시선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서영 기자

ycne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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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12 [17:40]  최종편집: ⓒ 양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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