正論直筆 새 章 개척 지방자치 분권 초석 다짐 지역신문은 지방화시대 선도적 역할을 자부하고 시대를 비추는 거울입니다. 이는 명약관화(明若觀火)한 사실이요 진실인즉 신문의 마지막 주인은 언제나 주민임을 잃지 않겠습니다. 지방자치시대 지역주민의 눈과 귀, 그리고 정론지로서 역할 분담을 충실히 가꾸어 온 양천신문은 자만하지 않겠습니다. 지방자치시대 격동의 시대를 이겨낸 보람과 영예, 시대에 휩쓸렸던 흉터와 허물을 다함께 온몸으로 껴안겠다는 다짐이고 각오일 뿐입니다. 양천신문은 그래서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향상에 주력함으로써 보다 질 높은 정보와 정담은 물론 상품의 가치창출을 위해 불특정다수의 독자들에게 배포하고 기록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양천구 주민들이 갈구하는 삶의 질 향상, 자아실현의 욕구 충족, 환경과 삶의 터전에 대한 수호의지, 지식의 고급화, 문화향수와 주민 휴식공간의 확대 등 21세기 탈산업화·정보화에 편승한 사회적인 목마름에도 지역 정론지 역할을 충실히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언론문화 창달 구현의 새 장을 개척해 나가면서 경영 혁신과 발전을 살려 나가겠습니다. 또한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구민의 세금으로 지탱하고 끌어가는 구 행정의 누수현상을 바로잡고 주민께 고함은 물론 구의회 의원들의 열린의정 활동의 충실한 바로미터 역할에 정론직필의 결집을 확대해 나가 주민의 알권리 충족에 최상의 역량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특히 주민소환제도의 본격적인 가동과 주민자치시대의 원년이 될 내년부터는 지역 주민들에 관심과 민의가 활발하게 반영되고 전개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이에 편승한 지역주민 중심의 대변지 본 양천신문은 책임과 의무를 다 해 명실공이 언론문화 가치창출에 매진 할 것을 다짐합니다. 항상 주민과 함께하고 주민들의 눈높이와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지역민의 대변지, 구정의 견제 기능에 충실한 지역신문으로 거듭나는 소리마당의 산실이요, 양천구의 유일한 신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두터운 관심과 뜨거운 사랑 부탁드리며 열심히 하겠습니다. 양천신문사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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