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해누리복지관(관장 김경환)은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편리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양천구 내 동주민센터 8곳을 대상으로 안내사인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 속에서 장애인 또는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양천구 내 동주민센터 8곳을(신월 1, 3, 4, 6동, 신정 1, 6동, 목 3, 5동) 방문해 △민원실 안내창 구 글씨 △도서관 유리문 이용 안내 △벽부형 안내사인(화장실, 엘리베이터) △층별 안내 △유리문 픽토그램 등을 설치했다.
특히, 안내 사인을 활용하고 있지만 필요한 곳에 사인 물이 없거나, 사용자를 고려하지 않은 작은 크기, 심미적 요소만을 고려한 불확실한 명도 등의 이유로 고령자와 시각장애인의 정보 인식에 커다란 장애 요소가 되는 부분들에 변화를 주었다.
동주민센터를 방문한 한 지역주민은 “그동안 익숙해서 필요한지 몰랐는데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어려울 수 있었겠다”, “바뀌고 나니 보기도 편하고 위치를 물어보는 빈도가 줄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사업은 양천구 보조금 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2023년부터 양천구 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환경으로부터 차별을 경험하지 않도록 모두가 편리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문의 권익옹호팀 (070-4804-6015)
지역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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