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천구협의회(회장 최강진)는 지난 9월 6일 한빛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석을 맞아 관내 북한이탈주민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양천구청 강옥현 부구청장과 강신구 한빛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민주평통 양천구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최강진 회장은 “늘 나눔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평통 자문위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라며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와 같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남한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민주평통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옥현 부구청장은 “민주평통 임원진 분들의 따뜻한 나눔과 한빛종합사회복지관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서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신구 관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나눔 정신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빛복지관은 전달받은 생필품(쌀 4kg, 참치, 라면 등)을 북한이탈주민 100가구에 일일이 전달했다.
최승희 기자
ycnew81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