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구청장 “최적 노선 찾기에 주력”
신정차량기지 이전 대상 후보지 검토도
양천구는 지난 9월 12일 오전 김포시청에서 경기도 김포시와 ‘서울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관련 사전타당성 조사 공동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지난 3월 양천구와 김포시가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7월 공동으로 체결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의 하나로 용역은 내년 3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서울교통공사 및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용역사의 과업 수행 방향과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타당성 확보 방안 등 사업추진을 위한 질의와 토의가 진행됐다.
주요 과업 내용은 △최적 연장노선 대안 검토 △신정차량기지 이전 대상 후보지 검토 △열차 운영계획, 시설계획 검토 등 사업 타당성 분석 및 추진 전략 마련이다. 구는 올 하반기 서울시를 통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 법정계획에 신규사업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경제성 등이 확보된 최적의 노선 대안을 찾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용역 결과가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김포시와 한마음, 한뜻으로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지역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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